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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젖은 휴대폰은 천천히 건조시키세요
  • 조중석
  • 등록 2006-07-28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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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알고 가면 더 안심
산과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 발걸음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벼르고 별러 떠난 휴가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주의로 고가의 휴대전화를 망가뜨리고 부모님과 아이들은 차멀미로 고생하기도 한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알레르기를 일으켜 일정을 앞당겨 돌아오기도 한다. 휴가철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먼 산 바라보면 멀미 ‘싹’◆멀미약, 미리 쓰자=멀미약은 적어도 여행 1∼2시간 전에 써야 예방 효과가 있다. 약이 흡수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약효 지속시간이 짧은 먹는 약은 단거리 여행에, 지속시간이 3일 정도로 긴 붙이는 약은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 주성분이 동공을 크게 여는 데 사용되는 붙이는 멀미약을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동공이 커져 눈이 부실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붙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대부분 멀미약은 운전자의 졸음을 재촉하고 전립선 비대증 노인에게 소변 보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으며 녹내장 환자의 안압을 높일 수 있어 그런 사람은 멀미약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멀미를 덜 하려면=멀미가 심한 사람은 차를 타자마자 잠들어 버리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눈을 감고 있거나 고개를 들어 먼 산으로 시선을 돌리는 게 좋다. 또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등받이에 머리를 고정하고 가능한 상황에서는 이동 방향으로 누워 주면 귓속 평형기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휴대폰 땡볕선 폭발 위험◆물에 빠졌을 때=배터리를 반드시 분리하고 신속히 서비스센터를 찾는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수 없다면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무리하게 말리려 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바닷물이나 탄산음료 등에 잠겼을 때에는 맑은 물에 1∼2분 담근 후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한다.◆폭발·화재 위험 주의=휴대전화의 배터리는 높은 온도의 장소나 직사광선 아래 오랫동안 놓아두면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있다. 밀폐된 차 안에 두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자동차용 충전기를 사용한다면 시동을 걸 때는 휴대전화를 빼 두는 것이 좋다. 시동을 걸면 갑자기 많은 전력이 흘러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알레르기 환자 긴소매 필수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천식 및 알레르기예방본부는 강조했다. ◆부모는=캠프 참여 전 담당의사로부터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듣고 주최 측에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양상과 유발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야 한다. 또 담당의사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곤충에 물려 발생하는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화려하지 않은 긴 소매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평상시에 사용하고 있는 알레르기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응급시 대처할 수 있는 약물 사용법을 아이와 주최 측에 숙지시켜야 한다. ◆지도교사는=참가 어린이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베게 싸움 등 먼지를 일으키는 행동을 자제시켜야 한다. 특히 운동 유발성 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운동 전에 반드시 예방약물을 복용하도록 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현지 병원 정보를 미리 입수해야 한다. 또 오존경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대리운전, 보험 가입 확인해야휴가지에서 술자리로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보험 가입 여부 확인=먼저 대리운전자가 무면허 운전자가 아닌지를 확인하고 대리운전보험 가입 증명서를 보고 운전을 맡겨야 한다. 대리운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면 대리운전 이용자도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 무면허일 경우 대리운전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사고가 나면 보상이 안 된다.◆대인 배상은 차주가 우선=대리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면 인명 피해의 경우 차주가 가입한 책임보험에서 보상하게 된다. 책임보험의 보상한도(사망시 최고 1억원)를 초과하는 피해는 대리운전보험에서 보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차주의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된다.◆안전 운전 요청=대리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됐을 때 범칙금을 대리운전자가 순순히 내지 않을 경우 결국 차주가 부담하게 되니 안전운행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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