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외 석학 모여 자율주행차를 논한다”
  • 김태환
  • 등록 2018-11-08 11:36:19

기사수정
  •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 기간 중 국제포럼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LH기업 성장센터에서 열리는 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 기간 중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이 모여 자율주행차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8일 밝혔다.

 

포럼은 미래교통과 스마트 시티를 위한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해외연사 3명과 국내 연사 17,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관계부처들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오전 기조 세션에서는 베이징 중국과학원 페이-유 왕 교수가 스마트 모빌리티를 향한 주행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며 서울대학교 이경수 교수(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미래 자동차연구 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되는 세션1, 자율주행과 미래교통 전망에서는 프랑스 정보통신기술 국립연구소 파우지 나사시비 박사와 오스트리아 요하네스 케플러 대학의 크리스티나 올라베리 교수가 자율주행 관련 해외 연구 동향과 전망에 대하여 강연한다.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교통기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미래교통 전망에 대한 토론을 이끈다.

 

이어 세션2,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과 법 제도 이슈에서는 한양대학교 정정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자율주행차 사고의 법적 책임과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전망과 기술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둘째 날인 16일에도 세션3, 미래교통을 위한 교통혁신과 판교 제로 시티세션 4, 자율주행 산업생태계등의 포럼이 이어진다. 세션 3에서는 자율주행 관계부처와 경기도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자율주행과 미래교통을 위한 정부 정책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세션 4에서는 자율주행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국제포럼 운영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포럼은 관련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자율주행차의 본격 실용화를 앞둔 법적 장치와 사회적 시스템 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차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 전시, 국제포럼, 자율주행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관련 산업 전시회에는 차량 감지 센서와 자율주행차 부품, 초소형 전기차, 안전주행 장치 등 30여 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도로주행 장애물 회피와 주차 등의 동일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을 벌이는 자율주행차 VS 인간 미션 수행이벤트도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주행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도 선을 보인다.

네 대의 자율주행차가 각기 다른 코스를 주행하는 시연을 펼치며 음악에 맞춰 활주로를 미끄러져 가며 자율주행차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들의 참가 열기가 뜨겁다. 대회는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E 포뮬러부문과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부문으로 나눠지며 우승한 팀에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자율주행 모의 투자 컨설팅’, ‘자율주행 기술혁신 어워드’, ‘자율주행 이야기 콘서트’, ‘자동차 관련 VR체험등 자동차에 관련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6. [단독]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 경기동부연합 연결 의혹” 제기 [뉴스21일간=문제현 ][단독]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 경기동부연합 연결 의혹” 제기 인천 = 문제현사회2부 기자 = 2025년 10월 14일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이 과거 판결문에 적시된 인물과의 ‘알고 지낸다’는 문구를 근거로 경기동부연합과 연결..
  7.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