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 외 3개소에서 ‘2018 안산 다문화 생생 체육 한마당(이하 체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 한마당은 우리나라 산업 현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체육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동티모르, 네팔 등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안산시와 경기도 인근의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
또한,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수 간 우애도 다지고 정보도 활발히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수대표로 선서한 인도네시아의 부르조 선수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타국에서 일하며 생활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휴일에 친구들과 만나 함께 운동을 하며 한국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나누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다문화 생생 체육 한마당을 통해 인종, 국적을 초월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은 다문화 선진 도시로서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시책들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