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1월 19일 11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범대위가 11월 12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회 국방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입법과 관련한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며, 개정안의 부당성을 알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입법의 균형추가 이미 상실됐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범대위 회원이 결집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서청원 의원, 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조오순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위원장과 화성시 소재 사회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 위원장은 “군 공항 특별법이 수원시 특별법으로 변질되고 있다. 우리는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화성시 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으며, 개정안 저지 및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