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시설 개선 정책 방향을 고민해보는 ‘2018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전문가와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도내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우선 김양수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장이 나서 ‘편의시설,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의 본격적인 운을 뗄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사항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열띤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좌장으로 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 이진욱 경기도 교통약자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장, 이진원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장,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센터 소장, 정성영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토론회장 일원에 시각장애인 편의시설물품에 대한 전시 코너, 시각장애 보조 앱(App) ‘릴루미노’ 체험 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주연 도 사회복지담당관은 “민선 7기 경기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경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장애인 기본권 증진과 포용 사회를 만드는 데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