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고흥군,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실무협의회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1월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마늘산업 발전 및 마늘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실무협의회」을 개최했다.
전국 마늘 주산단지 협의회는 11개 시‧군(고흥·해남·무안·함평·신안·창녕·남해·서산·태안·영천·의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 협의회는 11개 시·군 관련 공무원과 농협 군지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마늘 적정가격 유지 및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순연제로 개최하고 있다.
참석 시‧군에서는 이날 마늘가격 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마늘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반구축 지원 △기계화를 위한 농기계 지원 △관수시설 보급 △마늘 건조 및 저장시설 보급 △신품종 개발 및 재배기술 보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정부 건의안 채택에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1996년 결성된 전국 마늘 주산단지 시‧군 광역의회가 국내 마늘 산업의 발전과 마늘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마늘가격 중 70%를 생산비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종구 개발 및 기계화 보급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 2019년산 마늘재배 면적은 1,253ha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21ha가 감소한 98.9% 수준으로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