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서해청과 일선 해양경찰서 소속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배 탁구대회를 26일 개최했다.
서해청은 이날 대회에 앞서 「가치중심 해양경찰 고유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실천을 위한 “존중” 가치 관련 소통분야 외부전문가를 초빙,「OK 소통법! YES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 오후 2시부터 개최된 대회에는 서해청 및 소속 서(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에서 예선을 거치고 각 소속 대표로 출전한 단식 6개팀, 복식 6개팀 총 18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 함양과 함께 동료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해청 상황실 경위 윤대현이 단식 우숭, 군산해양경찰서 경위 원윤재와 경장 진덕훈 조가 복식팀에서 우승했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과 함께 트로피, 상품권이 수여됐다.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대회를 마치며 “이번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탁구가 타 종목에 비해 활동공간이 좁아도 가능한 운동이며 특히 경비함정 등에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통해 항상 고립되고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함정 및 사무실 직원들의 건강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