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26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
운데 기관단체장 협의회 신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년을 맞이하여 2019년 군정 운영 방향, 미세먼지 및 탄소포인트제 기
관간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공감토크가 이어져 구례 교육
운영 방향, 구례 문화자원 가치에 대하여 기관단체 간 의견을 나누었다.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2개월에 한번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
해 뜻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순호 군수는 2019년은 군민과 약속했던 민선7기의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시작하
는 시기로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조
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산업 육성, 구례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 등을 강
조하고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김군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합동공조체계 구축에 힘쓴 공로
로 제31보병사단장(소장 소영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장인 김순호 군수는 “기관단체장님들 간 적극적인 소통과 군민화합으로 모두의
뜻을 모아 작지만 강한 구례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