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9년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문헌 근린공원 내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보전법에 따라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 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에게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경기도에서 납부한 기금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 근린공원 내에 올해 말까지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Sanctuary형 기후변화 대응 숲 조성을 통한 도심 내 복합적인 생태 공간을 복원한다는 계획으로 공모하였다.
시는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대상지 문헌 공원은 도심 내 위치하고 주변 공원,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과 연결되어 있어 이용객이 많은 공간으로서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태 탐방로, 오솔길 탐방로, 생태 학습장 조성 등 도심 내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생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숲을 연계한 자연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숲 생태계 보전 및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꾸준한 사업대상지 발굴 및 계획 등을 통하여 매년 다양한 생태복원지역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뜻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