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상리교회, 연천읍에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연천군 연천읍 소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리교회(담임목사 김승돈)는 지난 6일 성도들의 기부 성금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후원물품 라면(2.8KG) 100박스를 연천읍에 기탁했다. 상리교회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 라면 등 을 기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


△고흥군, 다문화 가족 “ 한국어 교육 ” 및“ 다함께 성장학교 ”문 열어
고흥군(송귀근)은 지난 2월 28일 고흥군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강사,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 이민자를 위한“한국어교육”및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인 “다함께 성장학교”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3월 4일부터 12월까지 관내 거주하는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 이민자 및 중도 입국자녀 75명을 대상으로 1단계-4단계 및 토픽반, 국적 취득반으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원거리 대상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권역별 분교를 개설하여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이 진행된다.
“다함께 성장학교”는 올해 신규 군비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3-4학년) 및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12월까지 학습지원(국,영,수) 및 한국어 교육, 상담지원, 치유․체험 프로그램, 사회성 향상 및 발달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다문화자녀들에게 지역 일꾼으로의 성장과 부모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등의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미랑 가족센터장은 “올해는 가족센터로 첫 발을 내딛는 해로 다문화 가정뿐 만아니라 일반가정까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고흥군가족센터는 지난 08년 3월 개소이래 1,538명의 다문화 가족지원을 위한 방문교육서비스) 등 38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함께 행복학교, 공동육아 나눔터 등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난해 대비 2억 3천만원이 증액된 7억 7,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키우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자녀교육과 교육 참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