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7일 지역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재육성기금심의회
를 개최하여 초․중․고․대학생 120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 9천 3백여만원의 장
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은 예·체·능 분야 및 다자녀 장학생 20명, 중학생은 성적우수· 저소득·다자녀
장학생 29명, 고등학생은 성적우수·저소득·다자녀 장학생 43명을 교육장 및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였으며, 대학생은 성적우수 20명, 저소득 1명, 다자녀 6명, 다문화 1명
, 총 28명을 배점표에 의해 선발했다.
이번 인재육성기금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구례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에서는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2018년도 기금운용 성과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앞으로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을 수렴했다.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는 “기금을 통해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외국어교육, 방과
후 학교 운영, 전남혁신학교 교육지구 운영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심의위원들에게도 구례의 교육발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