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리랑카 부활절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 수가 정부 집계 과정에서 착오로 100명이 늘어난 숫자로 발표되어 정정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리랑카 보건부는 "일부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었으며, 조각으로 떨어져 나간 경우가 많았다"라고 밝히며 "정확한 사망자 수를 집계하기 어려웠다"고 집계 오류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부검을 마치고 DNA 샘플을 비교한 뒤 사망자 수를 새로 집계하였다. 중복 집계 된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스리랑카 정부는 용의자중 적어도 5명은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며 용의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