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일 보건의료원에서 구례재가사랑 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
인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구례재가사랑 노인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하고, 독거노인의 인지건강 악화가 나타날 경우 재검진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대상자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의심 대상자 접수 시 단계별로 치매검사를 시행하고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조호물품 제공,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
그램 참여 등 추후관리 하게 된다.
아울러 구례재가사랑 노인복지센터에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을 제공하고 전남광역치매
센터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 등 기술지원이 있을 때 이를 연계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가족지원서비스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상담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