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범군민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A형간염의 전파경로는 수인성·식품매개로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A형간염 환자와 접촉, 혈액매개 감염, 성 접촉으로 감염이 되며 15∼50일(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이 생긴 이후 암갈색 소변 등을 보이며 감염자
중 10%에서는 황달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증상발현 2주전부터 황달 증상 발생 후 1주까지 바이러스 전파위험이 가장 높아 철저하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전국에 A형간염 감염자수는 3,597명으로 전년 동기간(‘19.01.~04.) 1,067명 대비 237%
증가하였고, 전남권 역시 감염자수가 36명(장흥군 2명)으로 전년 대비 140% 상승하였다.
또한, 신고 된 환자의 72.6%가 30~40대(30대 37.4%, 40대 35.2)에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연령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흥군은 이와 관련해 공공기관에 A형간염 예방 안내문을 만들어 배포하고, A형간염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군민 모두가 가정 안팎 어디에서나 청결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복지·위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전광판,
군홈페이지, 지역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감염병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영유아는 2회 무료 예방접종(12개월 이후 2회 접종)시기에 적기 접종을
실시하고, 성인은 인근 민간 병‧의원에서 유료접종(6~18개월 간격 2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 삼가 ▲물 끓여 먹기 등의 예방수칙과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이 없는 고
위험군과 환자 접촉자 등의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의 예방 및 증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