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2019년에도 '북부 경기문화 창조허브(이하 북부 허브)'에서 메이커와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메이커 스페이스 및 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 허브'는 경기 북부 산업고도화를 위해 구축된 '스타트업 육성 거점사업'으로 스타트업 입주공간 및 개방형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 스페이스(스튜디오, 편집실, 장비실 등), 카페형 협업공간 등의 기반시설 운영과 더불어 스타트업의 교육, 창업, 컨설팅, 개발, 홍보마케팅, 해외 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이용신청이 가능한 공간으로 12종, 20여 개의 메이커 장비와 작업공간으로 구성된 ‘장비실’과 ‘촬영 스튜디오’, ‘영상 편집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스타트업의 다양한 메이커(창작 및 시제품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보유 장비는 3차원 입체 물품을 인쇄하는 ‘3D프린터’, 사물을 스캔할 수 있는 ‘핸드 스캐너’, 레이저로 물건을 자르거나 각인할 수 있는 ‘레이저 커팅기’, 자외선램프를 이용하여 목재나 금속, 섬유 등에 인쇄할 수 있는 ‘UV 프린터’, 가공 절삭할 수 있는 ‘CNC 조각기’, 공작 기계로 활용 가능한 ‘소형공작기계’, 금속 재질에 각인을 새길 수 있는 ‘금속 마킹기’ 등이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에는 기술지원 전담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지 장비교육과 기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2,000건 이상의 창작 활동이 이루어졌고 시민들과 스타트업들의 메이커 스페이스 이용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디어의 시제품화를 지원하는 ‘테스팅 워크숍’, 가족 대상 메이커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DIY 위켄드’, 청소년 대상 ‘메이커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공간 활성화’의 일환으로 산업 트렌드 및 인문학 특강, 스타트업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타트업 상담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북부 허브의 장비와 시설 이용, 프로그램 참여는 경기문화 창조허브 홈페이지 (https://www.gcon.or.kr/ghub)의 공간, 장비,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전화 :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 허브(031-877-27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