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해남군은 마을회관 등에 남아있는 석면 함유 건축자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마을 주민들이 여가공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을회관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14개 읍·면 전체 517개 마을회관에 대한 석면 건축물 전문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석면텍스가 확인된 마을회관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을 편성해 석면해체·제거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용역조사는 하반기 실시, 전체 마을회관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석면 분포, 노출 시기 등을 조사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2005년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건축연도가 이전에 해당되는 마을회관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성이 높아 관리 차원이 아닌 해체에 집중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