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현지시간 17일 이집트 역사상 최초로 민주적으로 선출되었던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법정에서 사망했다.
검찰은 무르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발언 후 피고인석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부검 결과 몸에서 부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2012년 이집트 최초 자유 대통령 선거에서 성공하며 집권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권력을 남용하고, 무슬림 형제단의 보수주의를 강요하였다. 그리고 경제정책 실정을 비난하는 수백만의 사람을 탄압하였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집권 1년만에 압델 파타 엘시시 현대통령의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수감됐다.
수감과정에서 그는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르시 전 대통령의 변호사는 그가 감옥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 밝혔으며, 치료요청을 제출하였으나 일부만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무슬림 형제단은 무르시 전 대통령의 사망을 '전면적인 살인'이라며 이집트인에게 집단 장례식을 위해 모일 것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