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는 다문화 마을 특구 내에 유동인구 파악용 첨단 무인계수기 설치와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무인계수기는 거리를 오가는 유동인구를 3D 센서로 계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 피플 카운팅 장비로, 올 4월 다문화 거리 주요 진입로와 외국인 주민지원본부 출입구 등 두 곳에 설치됐다.
외국인 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와 본부 건물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민원인이 주말에도 계속 늘고 있으나, 정확한 방문 집계자료가 없어 이번에 특구 우수포상금을 활용해 장비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인계수기 시험가동 기간인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특구와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인원은 72만4천782명으로 일 평균 1만2천여 명이며, 주요 방문시간대는 평일은 오후 6~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4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숙 외국인 주민정책과장은 “특구 내 관광인구 및 본부를 찾는 이용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집계된 데이터 자료는 특구운영 활성화와 다문화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