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회장 이석변)가 12일 정읍시 시청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정읍 농민을 대표하는 단체별 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불법과 부당함에 맞서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불복한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와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전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정읍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결의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수출규제에 대한 조속한 철회 촉구와 식민시대 강제징용피해자에 정당한 배상과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선대 정읍 농민의 뜻을 받들어 일본여행 중단과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