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3일 도청에서 도민배심원 회의를 개최,민선 7기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 사항 조정 및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도민배심원 55명을 위촉했다.
□ 강원도는 민선 7기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 사항 조정 및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도민배심원 55명을 위촉하고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도민배심원」회의를 23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 도민배심원 회의는 정책공약 수립과 집행 간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도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 배심원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중 성별과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자동응답시스템(ARS) 무작위 추출과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 강원도민을 대표하여 도지사의 공약사항에 대한 점검과 변경 내용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을 투표로 의결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는다.
○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도민배심원 기본 교육·역할 설명·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되며, 9월 6일 2차 회의와 9월 20일 마지막 3차 회의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 조정 공약사항을 최종심의·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