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정읍시의 특산품인 ‘정읍 배’가 대만과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조생종인 원황배와 화산배, 신고배 등을 연말까지 150톤(111만불)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된 배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 이하 정읍조공)과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엄선됐다.
정읍 배는 1994년 캐나다 수출시장을 개척한 이래 동남아, 대만 등지로 넓혀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농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상품화기반구축사업으로 최신식 과수 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수출 물류비와 농산물 수출 포장재 등 다양한 사업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해외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시 관계자와 정읍조공 대표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지의 대형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배와 토마토 등 판촉 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