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정읍시영원면 주민들이 아베 정권 보이콧 운동을 전개하며 ‘NO아베, NO재팬’ 대열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영원면 이장단과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일본제품과 일본 문화를 근절하는 일본 보이콧 운동을 전개했다.
영원면 주민들은 이날 아베 정권이 시행하는 수출 규제를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침략으로 간주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했다.
“일본제품 안사기, 안먹기, 안입기, 안보기, 안타기, 일본여행 안가기” 표어를 외치며 국산품 애용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결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의 경제 제재에 대응하는 이번 보이콧 운동은 흔히 쓰는 일본제품을 모두 국산품으로 대체해 일상생활에서 일본의 그림자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일본 공산품뿐만 아니라 일본 농수산물을 중점 경계하여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주민들은 평소 사용하는 일본제품들과 그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품과 국내 여행지 등을 공유하며 일본이 사과할 때까지 무한정으로 불매운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전병수 위원장은 “아베 정권의 비상식적인 수출 규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가로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우리의 작은 행동이 이번 위기에 대응하여 대한민국의 내수시장을 키우고 향후 아베 정권의 그 어떤 저해행위에도 대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