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고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최혜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앞을 보면 장난치며 걷거나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어린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혹시나 사고가 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이 된다.
최근 5년간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는 14,618건으로 주로 등교 시간인 08~10시와 하교 시간인 14~18시에 발생했다.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원인은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7,892건(54%),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3,922건(26.8%)으로 전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들은 키가 작아 운전자의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고, 골목길 같은 좁은 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돌발행동 때문이다.
그렇다면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전한 보행방법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보행 시에는 반드시 인도로 다니고, 큰길로 나올 때는 일단 멈춰서서 차가 오는지 좌우로 살펴야 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초록불에 손을 들고 천천히 걸어서 건너야 한다.
주·정차 된 차량들 사이를 지날 때에도 차들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운전자들도 학교 주변이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에는 시속 30km/h 이하로 서행하고 횡단보도 또는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일시정지 한 후 좌우를 살피고 지나야 한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