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4일 한양대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안산 강소 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소 연구개발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새로운 연구개발(R&D)특구다. 안산시는 지난 6월 19일 수도권 최초로 안산 사이언스 밸리와 시화 MTV 일원 1.73㎢이 강소 연구개발특구에 지정됐다.
특구 지정으로 ‘안산 강소 연구개발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 소재를 특화 분야로 선정, 이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및 상용화 지원, 시제품 제작 및 기술창업 등 기술사업화 전(全)주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게 됐다.
시는 기술 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산 사이언스 밸리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해 과학기술기반 혁신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간 72억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첨단기술기업과 연구소기업에게는 각종 사업비 지원과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 유발효과 516억 원, 고용 유발효과 1천139명, 생산 유발효과 1천287억 원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스마트 선도 산단, 안산 강소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이은 한양대 ERICA캠퍼스의 ‘캠퍼스 혁신 파크’ 선정 등 관련 사업을 총망라해 안산시의 혁신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장기발전전략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