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19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로부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9월 2일 ~ 9월 6일(5일간)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와 함께 11개소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까지 방문하여 『가정폭력 실제 사례를 통한 현장대응 및 연계방안 』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재발우려가 있는 5가정에 가정폭력 전문상담사와 함께 방문하여 피해자 1:1 상담 및 경제·법률·의료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6년~‘18년 추석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평시 보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70.6% 증가하여 가정폭력예방 및 발생사건 엄정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고창경찰서는 112상황실에서는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가 예상되는 신고일 경우 코드 제로를 우선 부여하고 지․파출소에서는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 정확하게 반드시「현장 출동」및「현장 확인」하여, 신고접수 시 긴급성 판단, 피해자의 안전상태 확인하고, 현장출동하여 폭력행위 제지 및 가‧피해자 분리조치 등 적극적으로 응급조치하고, 피해자의 신변안전조치 및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장경찰관과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상담사와 대화를 통하여 사례별 대응과정에서 잘된점과 잘못된 점을 분석하면서 현장조치 적정성 및 사후관리 등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적극적 처리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1년 동안 2-3회 가정폭력 112신고를 한 5가정을 가정폭력 전문상담사와 방문하여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므로 가정폭력 원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경제·법률·의료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는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고 대물림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더욱 적극적으로 엄정 대응하여 가정이 편안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