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정읍시가 10일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시는 공무원 25명과 육군 8098부대 군 장병 20명 등 총 45명을 투입해 태풍에 의해 낙과 피해를 입은 정우면 사과 농장과 옹동면 배농장을 찾아 낙과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태풍‘링링’은 강한 바람을 동반해 수확기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다.
특히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과와 배가 비바람에 흔들려 추가 낙과가 염려돼 수확을 서둘러야 하는 실정이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낙과를 치우고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농가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도왔다.
특히 태풍으로 떨어진 사과와 배가 썩게 되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사과와 배 모으기 작업에 힘을 쏟았다.
정읍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비닐이 손상되고 과수농가 낙과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유진섭 시장은 “태풍 피해 농가의 농작물 조기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실시하겠다” 며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로 농업인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