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솔라 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방 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 시민발전 협동조합연합회, 지역 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날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더불어 협동조합,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2개 광역지자체와 5개 기초지자체, 5개 민간단체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태양광 보급용량에 대한 정량적 지표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확대정책을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 이후 시설 관리, 전력 활용 내용, 시민참여도 등 정성적 지표가 고려됐다.
시는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외에도 일찍부터 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행해 다른 기초지자체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솔라 리그(K-Solar League)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로,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활용하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