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1시간 만에 매몰된 작업자 김 모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김 씨는 붕괴 사고 당일 철골에 팔이 낀 채 발견됐고 의식이 있었지만 사흘전 끝내 숨졌다.시신을 수습한 소방은 구조물이 더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내부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대신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

25일까지 20일간 128,462가구 대상
주소·거처·빈집 여부·농림어가여부 등 12개 항목
여수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전 조사구 표본을 위해 통계청이 5년마다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조사하는 국가승인 기본통계조사다.
올해 여수시 조사 대상은 128,462가구로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가 이에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등 기본항목 4개와 빈집 여부, 농림어가 여부 등 특성항목 8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조사 대상 전체에 대한 현장 조사로 기본항목을 확인하고, 전체 가구의 18.9%(24,227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요원 68명을 투입해 면접조사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법으로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