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가 공동으로 협업 제작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두 나라의 사회문화적인 특성에 맞춰 현대적인 접근과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지난 9월 폴란드 현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서 열린 개막 공연에 이어 서울과 안성 등 국내 순회공연을 펼치는 중이다.
이번 작품은 전 세대가 공감하는 가장 아름다운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보나 마리아 오르첼로브스카’ 감독이 재해석했다.
여기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까로댄스시어터의 수석 무용수들의 펼치는 환상적인 무용극이 더해져 정읍시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사랑과 운명이 초래한 비극, 그 안에서 상처받고 희생된 주인공들과의 감정이입을 통해 화해와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다.
정읍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예매할 수 있고,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