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졸업생 및 관계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열 한번째로 이날 졸업한 38명
을 포함하여 14개 과정 569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여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유기농업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과정을 진행하여 22명이 응시하여 전원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년의 과정 중 전문교육,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75%이상을 수강한 38명의 교
육생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특히 윤재명 학생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의 공로를 인정받
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농업인대학은 구례군 농업인 교육의 핵심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영농현장과 이론이 탄탄한 전문농업
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8개월간의 노력 끝에 졸업식을 맞이한 졸업생들
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