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 ‘2025 안전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6시, 울산 중구 함양집에서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울산 전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9대 최병호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이종혁 신임 회장의 ...


여수 앞바다에서 43톤급 요트가 좌초되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어제 오후 6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 사도 남쪽
약 130m 앞 해상에서 A 호(43톤, 쌍동선, 승선원 29명)가 좌초되었다며, 선장 B 모(32세, 남)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2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봉산ㆍ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 육상
순찰팀 등 구조 세력을 급파하였으며, 여수어선안전국 상황을 전파, 사고 해역 주변 선박 대상
안전 항행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한 봉산 및 해경구조대원 4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A 호에 탑승 승객 및
선체 안전 상태를 확인 후 구조정에 승객 26명(성인 17명, 소아 9명)을 옮겨 태우고,
인근 해상에 대기 중인 경비정에 릴레이 이송 후 봉산동 부두에 모두 안전하게
하선조치 하였다.
또한, 구조대 2명이 바다에 입수하여, A 호 선체 확인 결과 좌현 선수 수면 하 약 20cm x 20cm
가량이 파공되었으나, 침수 피해는 없었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51분경 자연 이초와 함께 자력
항해가 가능해 구조정의 안전 호송 속에 이순신 마리나항으로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장 및 선원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말했다.
한편, A 호는 1일 오후 5시경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승객 및 선원 29명 태우고 출항, 여수 관내
해상투어를 끝내고 입항 중 신월동 사도 인근 해상 이동 중 저수심으로 암초에 좌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