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해양구조에 대한 민간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시민 해양봉사대를 모집한다.
28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는 “민간 중심의 해양 구조 환경을 육성하고 해양안전문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주관하는 제3기 ‘시민 해양봉사대’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기 시민 해양봉사대는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 남ㆍ여로 선박이나 드론 장비 소유에 상관없이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시민 해양봉사대원으로 선발되면 약 5일간의 예비교육 과정에 참가하여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AED), 바다 생존법 등을 배우게 되고 1년간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소속으로 활동하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협력과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미래 해양봉사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인항공기(UAV, 일명 드론)를 이용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해양봉사미래상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김상겸 협회장은 “바다 안전을 국가기관이 모두 책임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구조기관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바다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민간의 구조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시민해양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3기 시민해양봉사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010-8645-6571)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