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생수 공급을 전격 중단했다.
시는 지난 26일 내장산귀갑약수와 정읍사달님약수, 수성청정약수, 용혈약수와 민간시설로서 공공용으로 지정된 내장산 야영장 급수대, 전북과학대 비상급수시설, 제일아파트 급수대 등 지역 내 7개소의 민방위 급수시설의 급수전을 일제히 차단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상수도 파괴와 상수도 오염 등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시민에게 1일 1,080톤의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평상시에도 일반인에게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이 애용하는 음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는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중 판매 생수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과는 무관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감염병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신속하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생수 공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