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울산시청 전경]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 받은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착한 임대인 확산 운동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접견실(본관 7층)에서 ‘착한 임대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울산시(시장 송철호),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 울산시상인엽합회(회장 이창경)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협약서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의 확산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전통시장에는 전통시장 지원사업 시비 우선 지원 혜택(인센티브) 등을 제공키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이 울산에서도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시비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되니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울산지역 젊음의 거리, 태화종합시장, 울산번개시장, 수암상가시장, 남목전통시장, 동울산종합시장, 덕하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부 점포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정시장은 상가 관리비를 전액 면제하고, 1층 전체 점포의 임대료 20%, 2층 임대료 100%를 인하하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통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 노후 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안전 패키지를 지원한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소상공인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