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싱가포르 정부가 양로원에 거주하는 모든 노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망자의 대부분이 노인이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양로원 거주자였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간 킴 용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전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오는 6월 초까지 전국 80개 양로원에 거주 중인 노인 1만 6천명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 장관은 "노인이 고위험군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20명의 95%가 노인이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양로원 거주자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이에 앞서 최근 양로원 종사자 9천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와 접촉한 30여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 정부는 대부분의 사업장을 폐쇄하는 일부 봉쇄 조치를 애초 5월 4일 시한에서 6월 1일까지로 4주간 더 연장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서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를 위해 네 발 달린 로봇 ‘스폿’(SPOT)을 지난 8일 한 공원에 시범적으로 배치,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는 시민에게 음성으로 “여러분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 1m 떨어져 있어 달라”고 당부하고도 있다.
보건당국은 또 격리 시설로 개조한 ‘창이 전시 센터’에서 환자들을 위한 식사 배달에 ST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로봇 ‘ST로보 터그’를 투입했다. 이주노동자 화상 상담을 위해선 로봇 ‘빔프로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낮 12시 기준 76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만 1707명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