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사진제공 = 부산시]부산시는 5월 13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운행 중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대중교통 분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 사용 요구가 빈번해지고 있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감 해소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버스가 창문을 연 채 에어컨을 켜고 운행하는 것을 금지하였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버스 내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시내・마을버스 내 예방 강화조치는 ▲운전기사의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차량 세척 및 방역 이행 ▲에어컨 가동 시 창문 열어 환기조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소강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각 운수회사에 배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조치 및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년까지 격년제로 전체 버스의 1/2에 대하여 에어컨 자체 살균세척을 시행해 왔으나 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올해는 전체 버스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철저한 사전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