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주 중국에 조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의 출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시작됐는가를 포함해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야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다"며 "우리는 이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 주에 중국에 팀을 파견한다. 부디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졌는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팀의 구성이나 목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작년 말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온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야생동물 고기를 밀거래했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한 시장이 발원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 첫 발병 보고 이후 누적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명을 넘고 누적 사망자는 50만 명을 넘어섰다며, 그럼에도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아직 종식 근처에도 이르지 못했다"면서 "많은 나라가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팬데믹은 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팬데믹이 국제 연대를 가능하게 했지만, 동시에 잘못된 정보와 코로나19의 정치화 같은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 간은 물론, 국가 내에서도 분열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런 말을 하게 돼서 유감이지만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 이 같은 환경과 조건에서 우리는 최악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