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영등포구]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IT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코스콤의 후원을 바탕으로,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7~8월 두 달간 ‘로봇코딩 제어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달 24일 ㈜코스콤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아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산-학-관의 교류협력을 통한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판로를 열고, 구인‧구직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는 지난 해에도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교육수료자 17명 전원이 무선조종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해당분야 강사로 활동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IT분야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로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육을 하는 전문 강사를 배출하기 위한 훈련과정으로 △로봇교육 개론 △블록로봇 △AI로봇 △자율주행 코딩 등으로 기본,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심화과정은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경력자로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지역아동센터,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거나 로봇과학분야의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경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연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번 7일까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02-858-4514)로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자부담금액 제외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30회, 심화과정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5회 실시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로봇과학 분야의 강사 구인난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IT분야 취‧창업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