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강북구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0일(월)부터 삼양동 주민센터 복합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삼양동 신청사는 삼양시장 오거리 주변(솔매로 69)에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2,997.68㎡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3면과 전기차 충전소, 지상 1층은 민원실과 행정실, 무인민원 발급기, 자원봉사캠프 등을 갖췄다.
2층은 새마을문고(작은 도서관)와 동대본부, 유아열람실, 수유실, 3층은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및 교육복지센터가 들어갔다. 4층은 회의장, 3개 문화 강좌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5층은 다목적 강당과 방송 장비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유아 열람실에서 트램펄린에 올라 신나게 뛰거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열람실 바닥에는 안전매트가 깔렸다. 강북 드림스타트와 교육복지센터는 새 단장한 곳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미아 제3구역 정비조합에서 기부채납한 공공시설이다. 미아 제3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22층 공동주택 15개동(1천45세대)과 부대시설이 2024년 8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양동 주민센터(02-3778-40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삼양동 주민센터는 행정, 교육, 복지 수요를 반영한 다기능 복합청사”라며 “이곳에서 한 차원 높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