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김포시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21년 1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과제인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 최악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
환경법규 고의 위반은 강력조치 하는 한편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환경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원정책을 병행하면서 환경피해 민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수소충전소 설치… 상용 전기차 보급 지자체 전국 1위 선도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용역결과 수송부분이 전체 미세먼지 오염의 2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어린이통학용 전기승합차 30대를 보급하기도 했다.
또한 전기화물차 1,142대를 보급하고 향후 추가 물량 등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포터미널 물류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서부 물류허브로 물류창고가 밀집한 김포의 특성을 감안하고 택배전용 1톤 전기 화물차를 보급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공공시설 내에 운영 중인 전기차충전소 57개소 102기 외에 김포물류터미널에 전기차 35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집합형 충전소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국비 15억 원 등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에 걸포동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 1기를 준공해 1월부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