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 학교현장이 움직인다”용인교육지원청, 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용인시 마북동)에서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학교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
▲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는 7일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중앙부처가 협력해 지방도시에 지역의 인재와 좋은 일자리가 모일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원도심인 선화구역과 역세권구역 총 124만m2가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현재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시 도시재생과장, 도심융합특구 관련 각부서 담당팀장, 동구·중구 담당과장, 대전세종연구원, 한국철도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의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방안을 설명, 각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도심융합특구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용역사인 국토연구원은 대전도심융합특구 도입 여건 분석, 기본구상, 거점별 추진 전략, 특화전략 및 핵심사업 구상, 도심융합특구의 기대효과 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실무협의에서는 대전시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트램, 청년정책, 문화예술, 교통 등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동구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도 추진 중인 사업과 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업과 인재를 도심에 집중하여 산업·주거·문화시설 등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얼마나 연계가 될 수 있는지가 완성도 있는 기본계획 수립의 가장 중요한 쟁점” 이라면서 실무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무협의회에서 나온 내용을 추진 중인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에서 충실히 반영하여 우리 대전시가 지역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실무협의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3월중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실·국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