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지난 1~2월 이상 저온에 따른 마늘 생육 저조 및 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1~2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1월은 0.8℃, 2월은 3.8℃ 낮았고, 평년대비 1월은 같고 2월은 1.4℃ 낮았다. 최저기온은 전년대비 1월은 0.3℃ 높았으나 2월은 2.0℃ 낮았으며, 평년대비 1월은 0.4℃ 높았으나 2월은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4년간 마늘 생육조사 결과, 올해 초장 및 엽수가 최저치로 나타났다.
특히 생육 회복 및 구비대 촉진을 위한 적정 시비, 주기적인 물주기와 함께 기온이 회복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 예찰 및 방제가 요구된다.
수세 회복을 위해 웃거름 주기는 세력을 도모할 수 있지만 과도한 웃거름은 벌마늘, 통터짐, 무름병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정한 시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늘의 활력이 떨어지면 무름병, 잎집썩음병 등 세균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예방적 방제와 함께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배수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밭에 물이 오랜 기간 고여 있게 돼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마늘 잎집썩음병과 같은 세균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1~2월 이상 저온 현상으로 현재 마늘 생육은 저조한 상황이지만, 월동 후 날씨가 회복될 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량과 품질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면서 “농가에서는 날씨 회복에 따른 생육 회복, 병해충 방제 등 포장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