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금천문화재단서울 금천구 가산중학교 일부를 재단장해 지난해 개관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가 열린다.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난해 11월 금천뮤지컬센터가 개관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이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뇌로 암이 전이되면서 자신을 열아홉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동화작가 지망생 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캐릭터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적 음악과 소품, 동화 속 판타지의 세계를 영상 크로마키 기법 등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정열·정의욱·이아진·정현우 배우 등이 연기하며, 특히 실제 부녀지간이 이정열·이아진 배우가 극 중에서 아빠와 딸 역할로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
관람 신청은 만 7세 이상 서울시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금천구민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구민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사전예약(02-2627-2187)을 받으며 11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시 전역 주민이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뮤지털센터(02-2627-2183, 2187) 또는 금천문화재단(02-2627-299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망한 창작단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