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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 나서
  • 박세창 기
  • 등록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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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8일 농업회관, 버섯농가 160명 참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18일 농업인회관에서 버섯품목조직 도연합회원 64명과 버섯재배 독농가 45명, 시범농가 24명, 담당지도 공무원 27명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품목조직 도연합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이번 연찬회 개최 목적은 버섯재배 연구전문가를 초청, 품목조직체 회원들에게 고품질 버섯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상호간의 재배 경험담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경북버섯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
연찬회는 느타리 및 새송이버섯의 재배기술과 전망에 대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유영복 박사의 특강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윤세진 버섯재배 담당지도사의 병버섯재배기술교육이 이어졌다.
또, 버섯요리전시 및 시식, 버섯재배품목별로 활성화 방안 협의를 가져 버섯재배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재배의식을 전환토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도내 버섯 총 재배면적이 239ha로 전국의 19%(전국2위)를 차지한다. (팽이버섯 1위, 영지2위, 양송이 2위, 느타리 4위).
그러나 생산시설이 열악하고 생력화 재배시설이 미흡하여 앞으로 품목조직체 활성화와 버섯전업농가 육성으로 종균·배지 협업생산과 기계화 재배시설로 전환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또, 버섯은 공해가 적고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확대( 지난해 버섯 1인당 소비량 4.2kg)를 위하여 기호성이 높은 버섯재배와 연중생산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버섯품목조직도연합회는 “최근 버섯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중국산 버섯수입이 증가하면서 출하가격이 떨어져 생산농가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버섯산업보호대책 추진과 안전하고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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