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금강산의 우리측 시설인 해금강 호텔을 해체하고 있다는 동향과 관련해 통일부가 "현 단계에서 특정 조치로 단정해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는 금강산 등에서의 북한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해 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서 북한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일방적으로 침해하는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되며 모든 사안은 남북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의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남북 간 협의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공개된 위성사진 서비스에 따르면 해금강 호텔은 옥상 부분 전체에 구멍이 뚫린 것 처럼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이 드러났고 건물을 알아볼 수 있게 해주던 흰색이 외벽 부분에만 일부 남아있어 건물이 철거 중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여러 외신과 통신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