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마포구 제공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실직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울증을 겪고 있더라도 사회적 인식과 경제적 부담으로 정신과 치료를 꺼리는 실직자들을 위해 이 같은 상담을 계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해 구직자 중 상담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목요일에 마포구 정신건강전문 상담요원이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전문 상담 요원은 취업 준비 중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압박감, 우울감, 자살 등 심리 문제를 해결하는 예방적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스트레스척도, 우울척도(CE-D), 자살척도(SSI)에 따른 대상자별 선별검사도 실시한다.
선별 검사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험 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관리하고,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우울증 선별검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6월에는 마포구 내 복지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사, 복지관 종사자, 구민 등을 대상으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구조가 개편됨에 따라 실직자가 늘어나는 현실이다”라며, “실직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