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하동군 / 만수 3종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는 하동의 명품 야생차 제품 8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만수가만든차(대표 홍만수)의 만수가만든차(녹차), 고뿌레(홍차), 하동차편 떡차 등 3종 △청석골감로다원(대표 황인수)의 감로향(특우전·우전), 다시봄차(세작), 골짝차(홍차), 감로백차 등 5종이다.
만수가만든차는 천혜의 지리산 화개골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한 소엽종 찻잎으로 만들며, 여기에 홍만수 대표의 30년 경력이 더해져 야생차 특유의 깊은 맛을 낸다.
특히 상표등록을 마친 고뿌레(홍차)의 경우 과거 감기에 들었을 때 약 대신 먹었던 차에서 유래한 것으로 독특한 개성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선정된 청석골감로다원은 차 농사를 평생 가업으로 삼아 4대째 전통 수제 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 예절 특강·차 명상 체험 등 다양한 차문화 전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3월 31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이메일(yugwak0371@korea.kr)로 신청하거나 엑스포조직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홈페이지(hadongt.co.kr)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엑스포 인정상품 선정은 화개골 명품 야생차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인 동시에 농가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제다업체의 고품질의 차를 인정상품으로 선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