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사진=조윤경 제공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해금 수석 조윤경 연주자가 오는 4월 24일(일) 오후3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7번째 해금독주회를 연다.
조윤경 연주자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국립부산국악원 해금 수석단원으로 연주활동은 물론, 한양대 겸임교수 및 부산예술중고등학교에서 강사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독주회를 통해 국악기 해금 그대로의 전통성, 옛 것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재해석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악기로서 지금의 해금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왔다.
조윤경 연주자가 이번 독주회에서 연주하는 곡은 본인이 음악활동을 해오며 가장 애착이 가고 오랫동안 연주하고 싶은 『Verses(Thomas Osborne 곡), 다랑쉬(김대성 곡), 해금가락II(이건용 곡), 비(悲)(김영재 곡), 혼무(Donald Reid Womack 곡)』 5곡을 모아 연주한다.
이번 창작음악 연주를 통해 동일한 곡목과 악보라 하더라도 연주자의 기량과 감성 또는 연주법에 따라 곡이 재해석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점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Verses’와 ‘혼무’는 해금협주곡으로 작곡된 곡을 소규모로 재구성하여 새롭게 연주된다. 또한 이번 독주회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이진희 악장을 비롯한 윤승환, 김현승, 허유진, 김스라, 진민진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경 연주자는 “연주자로서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개인발표는 나를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임에 확실하며, 그 다짐이 오늘의 무대로 겸허히 발현되길 바란다.”고 무대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