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김포시장은 2일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김포시가 75개 시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성과부문 3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김포시의 지속적인 성장은 위대한 시민과 청렴한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누구나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면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 ‘김포’의 이름이 1위에 오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27회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해오는 공신력이 있는 보고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는 종합경쟁력 651.1 점으로 화성·용인·평택·천안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021년 10위에 머물렀다.
김포시는 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순위에 오른 배경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합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도시 등 교통·복지·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시정 행보를 꼽았다. 이는 김포가 70만 미래도시로서 발돋움한 준비에 한창임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경쟁력 UP, 포용력 UP… 모두와 통(通)하는 김포”
실제 김포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에 앞서, 국제사회·경기도에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대외협력 행보를 선보였다.
그 결과, 김포는 지난 10월 말 다문화 시민들과의 따뜻한 상생을 위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가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가 된 데 대해 “새로운 따뜻함이 우리 국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제가 좋아하고 주로 쓰는 말 중 하나가 ‘YES WE 김포’다. 이제 ‘YES WE 대한민국(KOREA)’을 자주 사용하고자 한다. 진정 다함께 행복한 ‘우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는 경기도와 협업해 대한민국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 김포는 지난 9월21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대변인도시로 선출돼 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도시에 지난 8월8일 선출돼 ‘해당 지역 발전 및 문화 경쟁력 강화’ 로드맵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