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약속 지킨 송파구…올해도 은행잎 20톤 남이섬으로!
2006년 가을, 송파구는 수백 톤의 은행잎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단순히 소각하는 대신 재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이때 당시 ‘나미나라공화국(이하 남이섬)’ 관계자가 제안을 했다. 남이섬의 은행잎이 송파구보다 일찍 떨어지니 송파구에서 수거한 은행잎을 남이섬으로 보내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남...